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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9기 청년한선을 마치며.. / 김수연
 
2010-08-16 11:32:01

 

청년한선을 마치며...

김수연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한선아카데미에 참가하게 돼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았고, 갖기 힘들었던 분야에 대해 짧게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의내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강사진 또한 훌륭했습니다. 특히, 강사님들 모두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해주셨고, 질문에 답해주셔서 듣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한선 아카데미가 나아가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의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9기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처음 9기 시작을 하면서 이번 차수에서는 토론이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하셨지만, 전반적으로 그런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한선 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도 느끼구요^^

살짝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좀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시기이지만, 처음 시작할 때 기장과 조장을 선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가고, 몇몇에 의해 진행되는 아카데미가 아닌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강의의 주제가 다소 일반 대학 생활이나 동아리에서 접하기에 무거운 것이라 그럴지 모르지만, 한선 아카데미 역시 하나의 훌륭한 네트워크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분위기가 무거운 면도 있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쉬는 것도 살짝 아쉬운 면입니다. 서로의 안면을 익히고, 엠티를 통해 친해질 수 있었는데, 바로 다시 쉬는 기간이 있어서 그 흐름을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운영위원의 활동이 이번에 제대로 시작된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기수가 시작될 때 운영위원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운영위원들의 역할이 분명이 정해져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선배기수와 현 기수와 구분을 두자는 말은 아니지만, 운영위원이라면 좀더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현 기수들의 참여와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참여했으면 합니다.

운영위원은 한선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면서 현 기수들이 어떤 면이 궁금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9기 운영위원들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기 활동이 끝났다고 해서 완전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운영위원, 기장, 조장 등을 중심으로 한선 동문회(?)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학기의 인연으로만 끝내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


이미정 본부장님을 비롯해 기선이, 강사님들, 운영위원님들, 선배님들,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퇴근 후에도 전혀 지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강의가 되었구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잘 참여 하지도 못했음에도 위에 잔뜩 건의사항을 나열한 만큼, 선배기수로서 항상 한선 아카데미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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