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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한선+11기+김현진+소감문]
 
2011-06-20 16:32:48


2011년 3월 23일부터 5월 25일 까지 ‘소셜 네트워크 시대, 대한민국 읽기-소셜 네트워크 시대 우리는 소셜한가?’라는 주제 아래 6번의 강의와 1번의 국제 컨퍼런스를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첫째,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교류가 활발하고 회원수가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들 중 정치 커뮤니티가 아님에도 정치적인 활동 들이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온라인의 익명성이 악용되고 있는 예를 볼 수 있었다. 회원들 개개인이 정치적으로 어떠한 성향을 갖고있는 지는 자유이지만,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하지만 얼굴을 볼 수 없기에 그의 활동과 이름을 연결짓지 않는 회원들이 더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커뮤니티의 본래 목적과 다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의 강의에서는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 즉 수직적 상하의 시대에서 수평적 연대의 시대로의 변화가 일어났고, 대중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었던 합리성이 소멸되면서 이로인해 정보를 가공하는 사람들의 지위가 하락되었고 대중이 지배하는 엘리트의 대중화가 일어나 결과적으로 정치는 경제에 또한 경제는 문화에 종속되게 되었음을 배웠다.

한반도 통일 전략과 동북아 공동변영의 비젼 이라는 타이틀아래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국제 컨퍼런스의 스태프 활동은 한반도의 통일이 한국과 미국만이 아닌 러시아,중국,일본에 미치는 영향과 그를 위한 각 나라들의 다양한 시선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나라의 통일일 뿐 아니라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비젼이 될 수 있고,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하에 양방의 이해를 토대로 이루어져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탈북이주대학생의 강의와, 새터민들의 사회통합 이라는 주제의 조 활동을 통해 큰 관심을 갖고있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새터민들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들의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어려운 점뿐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미래를 써내려가는 여러 성공적인 사례도 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아는 만큼,  관심을 갖는 만큼 더 보이기 마련이듯 내가 속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이전보다는 조금더 넓어졌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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