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6 13:29:16
“응급 포도당 주사 맞은 뒤 단 것 요구하는 식…추후 부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경제 위기 그림자가 지속되고 있다. 몇 달간 이어진 대통령 궐위 상태가 종료되고 지난 9일 출범한 새 정부 앞에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비정파적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은 10여 년 동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선진화 정책과 더불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한반도선진화재단의 이용환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핵심 분야인 경제·외교안보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국가 전략과 미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 현재 한국의 경제 위기를 진단한다면.
- 한국의 경제 위기는 ‘고용의 위기’로 볼 수 있다. 수출 흑자 규모는 올해 사상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나, 수출이 고용으로 이어지고 내수에 영향에 미쳐 국민이 체감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해외 직접 투자가 밖에서 이뤄지면서 대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추세다. 이는 국내가 기업하기 좋지 않은 환경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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