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3 10:38:06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교육이 왜 바뀌어야 하나.
=다보스포럼은 2025년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어떤 변화들이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점)로 잡았다. 고용이나 일자리뿐 아니라 경제·산업을 비롯해 전 사회적으로 혁명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시기를 건너갈 인재를 키우려면 교육은 지금부터 바뀌어야 한다.
▶김태완(김)=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과거부터 변화해 온 맥락을 짚어야 한다. 1·2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대량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었다.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업시스템이 발달했다. 이에 비해 통합 융합으로 접근하는 게 3·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다. 교육 역시 과학·기술·수학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유경(한)=4차 산업혁명이 구체적으로 뭔지, 미래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아직도 선명하지 않다. 다만 위기의식은 분명해졌다. 한국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에서 동의나 합의가 나올 정도다. 특히 최근 발표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년 결과’는 우려스럽다. 상위층 학생도 줄고 하위층 학생은 크게 늘었다. 구조가 안 좋아진 것이다. 수포자(수학포기자)·과포자(과학포기자)가 많아진다는 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우리 교육의 굉장한 위기다. ▶이주호(이)
▶김태완(김)=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과거부터 변화해 온 맥락을 짚어야 한다. 1·2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대량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었다.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업시스템이 발달했다. 이에 비해 통합 융합으로 접근하는 게 3·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다. 교육 역시 과학·기술·수학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유경(한)=4차 산업혁명이 구체적으로 뭔지, 미래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아직도 선명하지 않다. 다만 위기의식은 분명해졌다. 한국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에서 동의나 합의가 나올 정도다. 특히 최근 발표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년 결과’는 우려스럽다. 상위층 학생도 줄고 하위층 학생은 크게 늘었다. 구조가 안 좋아진 것이다. 수포자(수학포기자)·과포자(과학포기자)가 많아진다는 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우리 교육의 굉장한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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