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논란 릴레이 인터뷰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은 18일 인터뷰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일종의 '긴급 피난'"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갈등과 분열이 증폭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갈등과 분열의 주범을 제거하여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임고문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국사 교과서를 10년 넘게 방치한 정부·여당 책임자들은 그동안의 직무 유기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국사 교과서 개혁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서 정부·여당이 함께 전국을 돌면서 국민과 학부모·학생들에게 직접 필요성에 관한 정책 설명회를 열라고 제안했다. 검정 강화를 통해 좌편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국사학계의 현대사 연구자들이 대부분 민중사관을 갖고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박 상임고문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국사 교과서를 10년 넘게 방치한 정부·여당 책임자들은 그동안의 직무 유기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국사 교과서 개혁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서 정부·여당이 함께 전국을 돌면서 국민과 학부모·학생들에게 직접 필요성에 관한 정책 설명회를 열라고 제안했다. 검정 강화를 통해 좌편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국사학계의 현대사 연구자들이 대부분 민중사관을 갖고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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