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3 15:56:41
김 “취재 제약, 기자들 섭섭했을 것”
북한 고위인사 직접 사과는 이례적
“남측 천안함 갈등 확대 노렸을 수도
폭침 주범이라 시인한 건 아닐 듯”
북한 고위인사 직접 사과는 이례적
“남측 천안함 갈등 확대 노렸을 수도
폭침 주범이라 시인한 건 아닐 듯”
“남측에서 저보고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 저 김영철입니다.”
북한 김영철(사진) 노동당 부위원장이 2일 오전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취재단을 만나 자신을 소개하면서 던진 이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다. 최근 KBS가 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낸 뒤 ‘천안함 괴담’ 논란이 다시 불을 지핀 시점이어서 발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철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북한 정찰총국의 총국장을 맡고 있었다. 정찰총국은 한국과 해외를 대상으로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등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된 배경이다.
북한 김영철(사진) 노동당 부위원장이 2일 오전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취재단을 만나 자신을 소개하면서 던진 이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다. 최근 KBS가 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낸 뒤 ‘천안함 괴담’ 논란이 다시 불을 지핀 시점이어서 발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철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북한 정찰총국의 총국장을 맡고 있었다. 정찰총국은 한국과 해외를 대상으로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등 공작 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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