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7 14:13:52
◆박재완 교수는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서비스업 문턱 낮춰 신산업 태동기반 조성
고용 유연성 확대하고 연공서열 문화 불식
협력과 소통, 컴퓨팅 사고 역량 키워줘야
“왜 지도자가 되려 하고, 지도자가 되면 무엇을 이룰지 숙고하라. 천하의 대략에 관한 안목과 식견을 길러라. 국정의 기본을 깨닫지 못하면 지도자의 길을 포기하라.” 지난달 작고한 박세일 교수의 유고 ‘지도자의 길’에 담긴 글이다.
그러나 최근 대선주자들을 보면 ‘왜’나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에만 몰입한 것처럼 보인다. 국정의 방향과 전략을 열심히 학습하거나 여러 의견을 두루 듣는 것 같지 않다. 청년 일자리 공약이나 설명만 해도 알맹이가 없고 일면만 부각한다. 심지어 선동 프레임에다 날림 정책을 덧칠해 청년들 기대와 갈증만 부추기는 후보도 있다.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1999년 이후 가장 높았다. 최근 4년간 가파르게 상승한 탓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24세 실업률도 2000년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국마저 앞질렀다. 씨티그룹이 뉴욕 등 세계 25개 도시를 조사했더니 서울 청년들의 일자리 전망이 가장 어두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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