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09:28:08
◆ 박재완 한선재단 이사장이 한국경제에 쓰신 "대통령의 위기를 나라의 기회로"라는 칼럼입니다.
지난 1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3시간 가까이 신칸센을 타고 회담했다. 인도가 건설하려는 고속철 1구간 505㎞를 수주한 데 이어, 나머지 구간에서도 신칸센 세일즈 외교에 나선 것이다. 하루 전 양국은 원자력협정을 체결해 일본 원전을 인도에 수출하는 길도 텄다.
열흘 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노래방 기기를 틀어놓고 함께 팝송을 불러 화제가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다음달 야마구치현에서 온천욕을 하며 양국 현안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각국의 정상외교는 숨가쁜 총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어떤가. 페루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는 개최국 페루 대통령 외에 어떤 정상과도 따로 만나지 못한 채 초라한 귀국길에 올랐다. 두바이가 사업비 5조원을 투자하겠다며 인천시와 18개월 동안 추진하던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이 며칠 전 끝내 무산됐다는 우울한 소식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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