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을 쓰신 강성진 교수는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회의 국가전략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및 그린스쿨 교수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138개국 중에서
26위라고 발표했다. 개별 경쟁력 지수를 보면 물가, 저축률 등으로 구성된 거시경제(3위)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노동시장
효율성(77)과 금융시장 성숙성(80)은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동시장 효율성 중에서 임금 결정의 유연성(73)이 매우 낮았으며,
노사(勞使) 간 협력(135)과 고용 및 해고 관행(113)은 거의 최하 수준이다. 세계 26위라는 순위는 1인당 소득으로 보는 한국 경제발전의
단계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2008년에 13위를 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라는 게 문제다. 특히, 노사 간의 협조는 2007년 55위에서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에서 최근 국가의 주요 기간산업들에서 파업이
진행되면서 한국의 미래가 우려된다. 지하철, 철도, 현대자동차, 병원 등 국가 기간산업과 공공부문의 많은 사업장에서 여전히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의 핵심적인 이유는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거부감과 노사 임금협상 결렬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환경에서 노사관계의
악화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 칼럼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
992 | [신아일보]"2017년,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 17-01-03 |
991 | [조선일보] "탄핵 사태에도 쓰레기 대란이 없는 이유" | 16-12-29 |
990 | [문화일보]"국가부채 1003兆… 포퓰리즘은 마약" | 16-12-28 |
989 | [한국경제]"되새겨야 할 정유년의 도전과 응전" | 16-12-27 |
988 | [매일경제]"주력산업 위기와 한국 경제의 미래" | 16-12-16 |
987 | [통일실천지도자대회]박재완 이사장 기조연설문 | 16-12-09 |
986 | [이투뉴스]"전력수급기본계획,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 16-11-28 |
985 | [문화일보]"경제 살리기 외면한 법인세 인상論" | 16-11-28 |
984 | [바른사회시민회의 발표자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오해와 진실 | 16-11-23 |
983 | [문화일보] 국정농단, 事實과 그 너머의 眞實 | 16-11-22 |
982 | [한국경제] "트럼프시대, 안보 자강의 기회다" | 16-11-22 |
981 | [한국경제] "대통령의 위기를 나라의 기회로" | 16-11-21 |
980 | [매일경제] "법인세 논쟁의 본질은 국제적 흐름과 실효세율" | 16-11-15 |
979 | [문화일보]"안보·외교 일관성 대내외 천명해야" | 16-11-07 |
978 | [브레이크뉴스] “대한민국 국민포럼은 나라 사랑하는 모임” | 16-11-03 |
977 | [한국경제] 국정의 '비잔틴 장애' 극복하려면 | 16-10-24 |
976 | [문화일보] ‘高임금 低생산성’ 노조의 파업 | 16-10-05 |
975 | [문화일보] 김영란法이 ‘괴물법’ 되지 않으려면 | 16-09-27 |
974 | [한국경제] 핵이 있어야 북한 비핵화 협상 가능하다 | 16-09-27 |
973 | [문화일보] 北에 정보 유입은 ‘北민주화의 싹’ | 1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