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9 16:48:24
◆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4·13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총선을 지켜봤지만, 이번만큼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에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선거는 처음이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고, 반대로 낮으면 여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하지만 이런 통념은 지난 2012년 대선을 기점으로 깨졌다.
당시 역대 대선 중 아주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75.8%) 여당의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투표율 수치가 아니라 결국 어느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중요하게 됐다.
지난 제19대 총선에서
20대와 30대의 선거인 수 비율은 각각 16.4%와 20.4%인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18.9%와 20.7%였다. 그런데 투표자
수 비율을 고려하면 20대와 30대는 12.5%와 17.0%로 오히려 그 비중이 하락했고, 50대와 60대 이상은 21.6%와 26.1%로
상승했다. 이런 세대별 투표 불균형은 결국 선거의 대표성과 균형성을 해칠 수 있다.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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