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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우리에게 미국과 중국은 다르다
 
2015-09-09 11:31:53
◆ 박세일 한선재단 고문님께서 조선일보에 시론을 썼습니다.
 
동아시아가 새로운 질서를 향해 요동치고 있다. 물론 우리는 모든 이웃과 잘 지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 일각에 크게 잘못된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즉 중국의 국력이 부상하니 미국보다 중국과 더 가까이 지내는 것이 국익이 아닌가 하는 양자택일적 내지는 사대(事大)적 생각이다. 우리에게 미국과 중국은 세 가지가 크게 다르다.
 
첫째, 중국은 우리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우리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지금뿐 아니라 통일 이후를 생각해 보라. 우리는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며 대치할 것이다. 중국과 잘 지낼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국가란 언제든 이해가 충돌할 수 있다. 그때 무엇으로 우리의 독립과 자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인가? 한반도 역사에 900회 이상의 외침(外侵)이 있었고 대부분이 중국의 침략이었다. 최근 6·25 전쟁 때는 중국 개입으로 민족 통일의 천재일우 기회를 놓쳤고 그들은 아직 반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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