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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한민국 길을 묻다 (강연원고)
 
2009-06-09 14:16:25

 

 

             * 2009년 1월 18일 KBS1에서 방영된 프로그램 ‘대한민국 길을 묻다’ 강연의 원고입니다.

             * 아래의 글은 2009년 5월 ‘KBS Media’에서 출간된 ‘대한민국 길을 묻다’ 라는

                  제목의 도서 72~113 페이지에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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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 창조국가, 조화사회, 통일한국 -

박세일 :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공동체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나아가 한반도의 선진화를 제시하고 있는 그의 주장은 담론보다는 구체적인 전략에 가깝다. 덕분에 좌우 이념적 성향에 관계없이 많은 지식인들의 관심과 존경을 받고 있다. 학문의 목적이 공허한 허학이 아니라 사회적 병을 진단하고 고치는 실학이 돼야 학자로서 밥값을 하는 것이라는 소신으로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설립했다. 그는 이 재단의 이사장이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정치·경제·교육·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각종 정책 연구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세가(經世家)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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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지금 한국 보수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합리적 보수에 대한 신념과 철학, 그리고 긍정적인 역사의식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보수 세력은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세일 교수의 ‘한반도 선진화 혁명 : 철학과 전략’에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박세일 교수가 제안하는 1인당 소득 3만 불(항아리형) 경제를 위한 ‘경제 선진화’, 포퓰리즘을 넘어 자유민주주의로의 ‘정치적 선진화’, 군자와 교양인의 사회를 위한 ‘사회적 선진화’, 다문화 공동사회의 ‘문화적 선진화’로 가기 위한 전략과 공동체 자유주의에 대한 이념과 철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 김형준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 -

대한민국 헌정회가 펴내는 월간 <헌정> 2009년 1월호

특집 기사 ‘보수개혁론-한국의 보수론자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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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앞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돈을 잃는 것은 하나를 잃은 것이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토인비가 역사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란 질문에 도전과 응전이라고 대답했어요. 시시각각 다가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응전하느냐에 따라 희망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도 있고, 반대로 좌절해 역사의 발전을 후퇴시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세계 지도자들이 마음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 뛰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마음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 위 글의 전문은 pdf 파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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