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6월 18일(금) 한선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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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자료로 본 6·25 전쟁 재평가 :
러시아 측이 공개한 비밀문서를 중심으로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지난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의 천안함 폭침 원인을 조사해 온 민군합동조사단은 5월 20일 조사결과 발표에서 침몰 해역에서 수거한 어뢰의 프로펠러와 추진축 등 부품이 북한산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일치함을 밝혔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측 소행이라는 ‘결정적 증거(스모킹 건: smoking gun)’들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북한은 ‘날조극’이며 남북한 관계를 파탄시키려는 모략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물증을 확인하기 위한 검열단을 남한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최근에만 있은 일이 아니라 계속되어온 일이다.
60년 전 6·25 남침 전쟁을 일으킨 공산주의자들은 아직도 미국과 한국이 공모하여 북침을 하였다는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이 남침을 유도하였으며 또 한국전쟁이 민족해방을 위한 내란이라는 수정주의 이론이 한 때 맹위를 떨치기도 하였다. 한국 내부에서도 이러한 주장과 이론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동조하는 자들이 있어 왔다.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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