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 보수,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은 3월 26일 오전 7시 30분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를 초청, 한국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와 청년층 확장, 호남 지역의 정치적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온라인 세미나(구글 미트)를 열었다. 광주(光州)출신 내과 의사인 박은식 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광주동구남구을에서 출마, 호남의 변화와 호남 보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후 언론 칼럼과 저서 《당신을 설득하고 싶습니다》 등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활발하게 개진해 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 대표는 청년 보수의 재건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청년이 따르고 싶은 어른의 존재’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좌파의 잘못된 역사관과 세계관에 물들지 않은 청년만이 희망”이라면서도 “청년을 이끌어줄 ‘어른’이 보이지 않는다. 청년에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먼저 청년이 따르고 싶은 ‘어른’이 되자”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청년에게 단순한 구호보다 실질적인 기회와 기반을 제공해야 하며, 그 방향은 현금성 지원보다 자산·지식·기술 축적, 가치 중심의 조직과 일자리, 책임과 헌신을 보여주는 리더십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 정치의 본령인 대화와 타협을 하지 않는 정치호소인들 ▲ 중진이면서 강남/영남 에만 출마하려는 정치인들 ▲ 소명을 망각한 정치인들 ▲ 부정선거를 퍼트려 젊은이들을 이용하는 이들 ▲ 지갑은 열지 않고 입만 여는 분들 ▲ 중요한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은 ‘어른이라고 불러줄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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