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이사장 법륜)은 7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미국 차기 정부의 대 한반도 정책을 진단한다'는 제목으로 전문가포럼을 연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미국 차기정부의 동아시아 및 한반도 정책 분석 및 진단'을 발표한 뒤 고유환 동국대 교수가 대북정책을,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이 한미관계를, 이준규 대외경제정책연구소 팀장이 한미경제를, 신상진 광운대 중국학과 교수가 동아시아지역 전략을 각각 맡아 토론한다.

평화재단은 19일에는 `차기 미국 정부에 바라는 대 한반도 정책'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도 연다.

보수성향의 ㈔북한민주화네트워크도 7일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여는 `대학생 북한전문가 아카데미'에선 피터 벡 연세대 초빙교수가 `미 대선 이후 미국 대북정책의 방향'을 강연한다.

이에 앞서 6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윤대규)는 `11.4 미국 대선 결과와 한반도'를 주제로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하며,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미국 대선 결과와 한미관계'에 관해,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미국 대선 결과와 북미관계'에 관해 각각 발표한다.

이날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도 재단 회의실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특별기획 세미나를 열어 김용호 인하대 교수가 `미국 대선 결과의 정치적 의미와 미 차기 행정부 핵심 과제'에 대해,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미국 신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한반도'에 대해 발표한다.

같은 날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평화네트워크'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미국 대선 이후의 한반도 정세 전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통일연구원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반도 정세 전망과 남북관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이 `한반도 정세변화 전망과 한국의 대응'을,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상생.공영을 위한 바람직한 대북정책 방향'을,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가 `남북 경협 10년의 평가와 발전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오상봉 산업연구원장,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제성호 외교통상부 인권대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