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4 09:31:47
지도자 덕목 4가지 제시... '한국적 안민학' 시급
[앵커]
지난달 세상을 떠난 불자 지도자 박세일 교수가 우리 사회 리더가 갖출 덕목을 제시한 유작을 남겼습니다.
“지도자가 될 욕심에 앞서 지도자가 될 준비부터 하라”는 경책이 주목을 끌었는데요.. 대권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새겨야 할 부분입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13일 별세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 이사장의 유작이 공개됐습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경세가로 통했던 고인이 다가올 대선을 앞두고 준비한 17쪽 분량의 글입니다.
한선재단 이사장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미나에서 유작 '지도자의길'을 발표하며 고인의 가르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