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적

  • 자료실

  • 발간도서

  • 프리미엄 리포트

  • 언론보도

  • 인포그래픽

[파이낸셜 뉴스]"박세일 유작 '지도자의 길'"
 
2017-02-13 10:26:05


2010년이니까 벌써 7년 전 일이다. 그때 몇몇 분과 함께 중국 서남부 윈난성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일행 중 한 분이 박세일 서울대 교수였다. 그는 토론을 즐겼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숙소에 오면 꽤 지쳤다. 박 교수는 그런 나를 앉혀놓고 밤늦도록 나라 이야기, 통일 이야기를 했다. 그 열정이 대단했다. 난 꾸벅꾸벅 졸다 눈치껏 자리를 빠져나갔던 것 같다.

몇 년 뒤 대학 강연회에서 박 교수를 다시 만났다. 역시 통일이 주제였다. 그는 2013년 '선진통일전략'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엔 '박세일의 통일강국론'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세운 그에게 통일은 필생의 꿈이었다. 

그러다 지난달 그의 부음을 들었다. 아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발걸음은 무거웠다. 지난 2005년 그는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정책위의장 시절 세종시 이전 문제로 당시 박근혜 대표와 갈등을 빚다 의원직을 버렸다. 그 뒤 이명박정부에서 총리감으로 몇 번 물망에 오르긴 했으나 경륜을 펴진 못했다.


◆ 기사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전문 보기]

  목록  
번호
제목
날짜
1252 [JTBC]"대책 없는 사교육 광풍…실질적 해법은?" 17-02-17
1251 [영남일보] "대통령의 조건" 17-02-16
1250 [아시아경제]"마크롱 신드롬과 리더의 조건" 17-02-13
1249 [영남일보] “치열한 고민없이 정치지도자 탐내면 죄악”…박세일 前의원 ‘苦言 유작’ 17-02-13
1248 [경북매일] "대한민국이 어려운 이유" 17-02-13
1247 [서울경제]"박세일 前의원 치열한 고민없이 지도자 자리 탐내는 건 죄악" 17-02-13
1246 [파이낸셜 뉴스]"박세일 유작 '지도자의 길'" 17-02-13
1245 [조선일보]"아무나 지도자 위치를 탐해선 안된다, 치열한 고민·준비 없이 나서는 건.. 17-02-09
1244 [연합뉴스]"故 박세일 치열한 고민없이 정치 지도자로 나서면 죄악" 17-02-09
1243 [세계일보]"故 박세일 교수 치열한 고민 없이 국민 앞에 나서는 것은 죄악" 17-02-09
1242 [세계일보]"故 박세일 교수 자기수양 못하고 애민정신 없다면 지도자 생각도 말라" 17-02-09
1241 [국방일보]"국방TV 하이라이트" 17-02-06
1240 [중앙선데이]"‘폭넓게’에서 ‘깊게’로 학습 무게 이동" 17-02-06
1239 [세계일보]“민생·경제 절박한 문제… 대선후보들 ‘숙성된 공약’ 내놔야” 17-02-06
1238 [제주일보]‘북한의 지속가능발전 모델은?’ 17-02-02
1237 [조선일보]"위공(爲公) 박세일 교수를 기리며" 17-02-02
1236 [미디어펜] "귀족노조·취업절벽·양극화 촉진…노동법부터 수술해야" 17-01-31
1235 [아시아경제]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지방분권형 개헌’ 제시" 17-01-31
1234 [이데일리]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헌법 1조에 지방분권 국가 명시해야” 17-01-31
1233 [문화일보]“4차혁명 성패 3~4년내 결정… 규제혁파 못하면 도태” 17-01-2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