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한민국 선진화에 일생 바쳐”…바른정당 “개혁적 보수 이념 실천해”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김영삼 정부 당시 청와대 수석을 지냈던 박세일 전 국회의원이 13일 향년 69세의 나이로 별세한 데 대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한 목소리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성원 대변인 논평을 통해 “높은 식견과 안목으로 대한민국의 지향점을 밝히고 선진화에 온 몸을 던지셨던 고 박세일 전 의원이 별세했다”며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박 전 의원의 명복을 빌며 편안한 안식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변인은 “박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길을 학자적 양심과 현실 정치인으로서 경륜과 감각으로 날카롭게 지적하며 동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사표가 되었던 분”이라며 “현실 정치와 경험에 기반한 명확한 논리, 그리고 학자적 이상을 실제적으로 결합시켜낸 박 전 의원의 삶은 현 시대를 사는 그리고 다가올 대선을 준비하는 정치권에, 또한 포퓰리즘을 남발하는 현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된다”고도 현 정치권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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