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BBS불교방송 뉴스파노라마 앵커, 양창욱 사회부장
출연 : 국민대학교 박휘락 교수
양창욱(이하 양) : 지금 기자 리포트로 들으셨지만, 최근 이 동북아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당장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중국 군용기들이 침범한 것, 이것도 한중 간 사드 문제 때문에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한일 간에는 지금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 이걸 놓고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은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위협을 가속화 하고 있고요. 미국은 '미국 제일주의'를 계속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열강들의 정세가 심상치 않은데 국민대학교 박휘락 교수님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박휘락(이하 박) : 네. 그렇습니다.
양 : 우선 이 중국 군용기들이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났던 거, 이게 사드문제와 연관이 있는 겁니까?
박 : 연관이 있는 점도 있고 없는 점도 있다고 봅니다. 우선 이제 사드는 전혀 방공식별구역과 상관이 없잖아요. 중국의 안보하고도 상관 없거든요. 그런데 현재 무력시위를 하는 것은 다른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한테 이제 중국의 힘을 과시하고 압박하는 건데요. 사드 문제 만큼은 우리가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데 필수적이잖아요. 사실은 중국한테 위협이 안 되거든요. 근데 그것을 일부 야당에서 자꾸 반대를 하고, 또 중국에 가서 꼭 허락을 구하려고 하는 것처럼, 또는 중국이 반대하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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