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2 17:35:52
네거티브 NO! ‘공약’과 ‘정책검증’이 우선 | |
“좌파집권 10년 국가정책, 선진화에 기여하지 못했다” 중도우파 ‘선진한국을 위한 정책 캠페인’ 발대식 열어 | |
김필재 기자 2007-11-21 오후 10:33:04 | |
중도우파 계열의 ‘선진화국민회의’(사무총장 서경석)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선진한국을 위한 정책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올바른 국가비전과 정책에 기초한 ‘선진화 정권’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10년 대한민국의 국가정책은 대한민국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며 “지금은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지난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국민적 성찰과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어 “이번 대선은 비전경쟁과 정책대결을 통해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검증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선택되어야 한다”면서 캠페인과 관련한 애국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후원을 호소했다. 이각범 선진화국민회의 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20세기 후반 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나라”라고 전제하고 “21세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기필코 선진화를 이룩함으로써 독립과 건국의 유지를 계승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고 효율적인 정부와 민간주도의 시장경제 지향 △교육경쟁력의 확충 △튼튼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 복지와 분배의 증진 △세계시장과 우리 시장을 융합하는 대내외 개방의 적극 추진 등을 선진화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특별연사로 초청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선진화가 되려면 경제적으로 일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어야 한다. 현재 세계 229개국 중에서 3만 불 안에 들어있는 나라가 20개국이 있다. 우리는 G-20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정치적으로는 민주화 이후 자유화까지 성공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국민이 선거를 통하여 정부를 선택하는 민주화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존엄과 자유, 생명과 재산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정부를 만드는 자유화까지 성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선진국이 되려면 사회적으로는 신뢰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공동체가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복원하는 재창조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 열린 ‘대한민국 10년반성, 10년설계’ 정책보고서 발표의 연장선상으로 각 후보들이 자유·경쟁·다양성이라는 국가 선진화의 기치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기준을 제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발표된 ‘대한민국 10년반성, 10년설계’ 정책보고서를 기초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만화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일종의 학습만화로 좌파를 ‘사이비 선진화 세력’으로 규정하고 좌파적 역사관, 반(反)법치주의, 친(親)김정일적 대북정책, 반미적 외교정책 등 반(反)선진화 정책의 본질을 직시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최충하 선진화기독교연합 사무총장, 윤지환 대한민국안보와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회장, 김광훈 기독교애국운동 공동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
번호 |
제목 |
날짜 |
---|---|---|
132 | [프리존뉴스] 네거티브 NO! ‘공약’과 ‘정책검증’이 우선 | 07-11-22 |
131 | [동아일보] “내년 건국 60년… 미래도약 준비하자” | 07-11-21 |
130 | [뉴데일리] 건국 60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 | 07-11-21 |
129 | [헤럴드경제] “원칙ㆍ비전 리더십이 선진화 조건” | 07-11-20 |
128 |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정통성 부인하는 역사관 극복 바람직” | 07-11-20 |
127 | [헤럴드경제] 노동문제 재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지식인ㆍ전문인은 사익보다 공익을 | 07-11-20 |
126 | 한국선진화정책학회 2007 추계 학술대회 - 대한민국 선진화 : 정책대안의 모색 | 07-11-08 |
125 | '차기정부에 바란다' 선진화-뉴라이트 6대 정책 발표 | 07-11-08 |
124 | [업코리아] 시민사회단체, 선진화-뉴라이트 정책 발표 | 07-11-08 |
123 | [한국경제] 감동200% 대선정책 보고싶다 | 07-11-08 |
122 | [문화일보] 이론적 뉴라이트-대중적 뉴라이트-선진화그룹 분화 | 07-11-08 |
121 | [문화일보] ‘수구’ 이미지 벗기고… 대선 ‘줄서기’ 못벗고… | 07-11-08 |
120 | [조선일보] “홍보처 없애고, 공무원 25% 줄이자” | 07-11-07 |
119 | [한국일보] 나성린 교수 "삼성 비자금 의혹은 정치적 음모" | 07-11-07 |
118 | [문화일보] “홍보처 폐지·규제 50% 축소” | 07-11-06 |
117 | [데일리안] 로스쿨 정원은 법률산업발전 측면 고려해야 | 07-11-05 |
116 | [문화일보] <창간 16주년 특집-‘KOREA 2.0 -과제와 전망> 경제성장이 최대 화두…‘어.. | 07-11-02 |
115 | [업코리아] 경제공동체건설의 관건은 북한의 개혁ㆍ개방이다 | 07-11-02 |
114 | [데일리안] 경제공동체건설의 관건은 북한의 개혁· 개방 | 07-11-01 |
113 | [문화일보] 경제성장이 최대 화두…‘어떻게’는 입장差 | 0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