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2 10:12:02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 각계 원로들의 제언
내각은 국정 혼란 최소화 위해 정책 유지하며 기관들과 소통을
與野는 권력 다툼만 골몰 말고 경제사령탑 신속히 정하는 등 행정부와 유연한 공조 이뤄야
국내외적으로 경제·안보 위기가 높은 가운데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사태를 맞았다. 탄핵안 가결이 사태 안정의 계기가 될지,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지 국민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각계 원로들에게 국정을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을 들어봤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에서 탄핵안이 발의됐을 때부터 이미 헌법에 규정돼 있는 탄핵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앞으로 모든 것은 헌법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주의다. 법에 따라 하는 것, 그것밖에는 길이 없다. 국정 전반이 위기에 빠져있는데 국회와 정부는 이 비상 시국에 걸맞은 비장한 자세를 갖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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