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5 09:57:24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남북청년 리더과정' 첫 강의대학원생 등 25명 매주 교육
"여기 보시면 남한의 인구당 GDP(국내총생산)는 쑥 올라와 있다. 남한과 북한 사이에 이런 운명의 갈림길은 왜 생겼을까."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의 한글회관 3층에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단 아래 모여 앉은 20여명의 젊은이를 상대로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강단 앞 스크린에는 세계 39개국의 인구당 GDP를 표시한 그래프가 비치고 있었고, 그 가운데 한국을 뜻하는 'KOR'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 교수는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보다 머리가 나빠서 (GDP가) 그렇겠느냐"며 "(사회가) 닫히면 정치 논리가 폐쇄적이 되고 그 안에서 경제는 쇠퇴하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의 한글회관 3층에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강단 아래 모여 앉은 20여명의 젊은이를 상대로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강단 앞 스크린에는 세계 39개국의 인구당 GDP를 표시한 그래프가 비치고 있었고, 그 가운데 한국을 뜻하는 'KOR'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 교수는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보다 머리가 나빠서 (GDP가) 그렇겠느냐"며 "(사회가) 닫히면 정치 논리가 폐쇄적이 되고 그 안에서 경제는 쇠퇴하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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