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7 12:40:50
국정운영 마비사태…"새 경제사령탑에 전권 주고 빨리 가동시켜라"
"새 경제부총리에게 경제에 대한 전권(全權)을 주자." 국정을 집어삼킨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한국 경제가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경제 현장 곳곳에서 풍전등화의 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울리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 붕괴와 함께 경제 컨트롤타워를 포함한 국정 전반이 사실상 올스톱됐다. 백척간두 위기에서 새 경제사령탑으로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이 넘어야 할 산은 높기만 하다.
매일경제신문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지난 4일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전 국무총리실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전 청와대 경제수석), 박재완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직 경제수장들이 참여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전 금융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치권 위기와 국정 공백이 경제로 전이돼선 안 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매일경제신문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지난 4일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전 국무총리실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전 청와대 경제수석), 박재완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직 경제수장들이 참여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전 금융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치권 위기와 국정 공백이 경제로 전이돼선 안 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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