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3 16:14:56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조선(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한국의 인식은 완전히 잘못됐음이 입증된 만큼, 한국은 지금이라도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 핵무장이 비록 안팎으로 어려움과 불이익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안보이익과 경제적 이익이 충돌할 경우 안보이익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영기 고려대학교 교수(북한학과)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국방선진화 관련 세미나에서 "70년 이상 지속된 한미동맹에만 의존하려는 나쁜 타성을 버리고 자강(自?)의 길로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조 교수는 <주간조선>의 9월26일치 보도를 인용,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 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발언을 먼저 문제 삼았다.
조 교수는 <주간조선>의 9월26일치 보도를 인용,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 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는 발언을 먼저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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