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5 10:17:38
3국 모두에 큰 위협인 SLBM에 분업대응 개념으로 접근 필요…핵추진 잠수함 도입까진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어
지난 8월 24일 새벽 6시18분. 새벽부터 휴대전화 진동음이 울렸다. “북한은 오늘 05시30분경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하였음.”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에서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였다. 미국도 이를 신속히 파악했을 것이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였다. 그런데 이번엔 분위기가 달랐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소집됐다.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했다. 정부는 기민하게 움직였다. 우선 발사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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