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11:34:04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10일 우리 보수 정치권에 대해 "근대적 정당이 없다. 붕당, 사당적 요소가 많고 모래 위의 성 같다"며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 포럼 '포용과 도전'(대표 나경원)의 창립세미나에 참석, '새누리당에 바란다'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특히 포럼이 제안하는 이른바 '포용적 보수'의 방향성에 대해 "통일시대를 여는 정당, 국가개조를 하는 정당을 만들려면 첫째로 이념과 가치의 깃발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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