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8 10:46:40
박세일·이석연·김병준 등 배출
각 분야 진출 ‘맹활약’
각 분야 진출 ‘맹활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거쳐 간 인사들은 시민단체 맏형 격으로 경실련이 걸어온 역사만큼이나 화려하다. 경실련 출신 인사들은 김영삼 정부 이후 각 정권의 핵심부에 진출했으며, 시민사회의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삼 정부에 참여한 대표적인 경실련 출신 인사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박세일(59)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을 지낸 박 이사장은 이후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도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60)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도 경실련 정책연구위원장 출신. 김 교수는 역시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강철규(63)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김대중 정부의 핵심적인 경제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경실련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준(53)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입안하는 등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 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한 조창현(72) 방송위원회 위원장과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을 지낸 조영황(66)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도 참여정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부 부처가 아닌 시민사회 분야에서 주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경실련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서경석 목사는 선진화정책운동 대표로 개혁적 보수진영을 이끌고 있고, 사무총장을 지낸 이석연 변호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를 맡아 행정수도 이전 위헌판결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동철기자 hhand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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