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5 11:18:59
[ 파워인터뷰 ]
진행 : 고성국 시사평론가/정치학박사
출연 :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박휘락 교수
고 : 네, 교수님은 군에서 오래 근무하셨고 또 군사 안무전문가로 지금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이번 사드 문제와 관련해서도 여러 차례 이미 발언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드에 대한 교수님 입장이 무엇이신지 먼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박 : 네, 사드는 뭐 굉장히 필요하고 유용한 무기죠. 왜냐하면 우리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굉장히 심각한데요. 사실 미사일은 굉장히 빠릅니다. 이거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따라서 우리의 동맹국이 이걸 개발을 해 놨던 것만으로도 굉장히 다행이죠. 근데 패트리어스 미사일 언제 뭐 15킬로 상공에서 쏘을 수 있지만 그건 좁은 지역밖에 커버 못 하잖아요. 그래서 이 사드가 배치가 되면 아마 저는 너무 휴전선에 가까운 지역은 참 워낙 여러 가지 차원에서 방어가 어려운데요. 나머지 한 3분의 2지역은 이 사드 말고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좋은 무기입니다.
◆ 기사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