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10:11:58
[인터뷰] 박휘락(朴輝洛) 국민대 정치대학원 원장
“현(現) 세대의 ‘무행동(無行動)’은 후세에게 부담과 희생을 떠넘기는 결과가 될 것”
“현재의 北核위협 상황은 ‘예방공격’까지 검토해야 할 만큼 심각하다. 예방타격의 위험성에만 주목해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면, 북한에게 수십 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하게 될 것이다. 몇 년 후에는 예방타격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핵전략(核戰略) 전문가로 오랫동안 한반도 안보문제를 연구해온 박휘락(朴輝洛, 육사34기, 前 국방대 교수) 국민대정치대학원 원장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조갑제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現) 상황에서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의 하나는 북한의 핵시설을 사전에 타격해 ‘파괴(豫防打擊)’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朴 원장은 북한 핵 시설 등에 대한 예방타격 문제는 위험도가 높고, 시행여부는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해야하지만, 북한이 對南 핵공격 능력을 구비한 상태에서 추가 핵무기를 계속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예방타격에 관한 논의를 계속 회피할 수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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