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적

  • 자료실

  • 발간도서

  • 프리미엄 리포트

  • 언론보도

  • 인포그래픽

[동아일보][최영훈의 법과 사람]박근혜의 눈물과 한인섭의 페북질
 
2016-02-15 15:31:56
경세가 박세일은 2004년 국회의원이 됐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이던 시절이다. 그때 양박(兩朴)은 의기투합했다. 박근혜 대표가 서생(書生) 박세일에게 비례대표 인선을 일임했다. 박세일은 “나를 믿고 모든 것을 맡긴 뒤 한마디 간섭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제 만난 박세일은 당시 박 대표와의 첫 상면을 인상 깊게 기억했다. “도와 달라”는 말을 건네고 1997년 외환위기 때 눈물 흘린 얘기부터 꺼냈다고 한다. “‘참 힘들게 산업화에 성공해 이 정도까지 왔는데…’라는 생각에 펑펑 울며 서울 도심을 한참 걸었다.” 박세일은 박정희의 딸답게 애국심이 남달랐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세종시 이전 문제로 양박은 결별하고 만다.

허두가 길어졌다. 나는 오늘 좋아하는 사람을 죽비로 내려칠 작정이다. 정신을 차리길 바라는 뜻이다. 한인섭 교수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형법을 가르친다. 아니 인간과 역사와 법의 상관관계를 강의한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다. 한인섭의 강의를 들어 본 일이 없지만 30년 넘는 그와의 인연으로 미뤄 보면 그럴 것이다. 그는 진지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진보좌파 법학자다. 그가 싫다면 좌파라는 표현은 빼도 된다.


◆ 기사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전문 보기]

  목록  
번호
제목
날짜
1024 [머니투데이] 표퓰리즘 선거공약, 검증시스템 도입 왜 못하나 16-04-07
1023 [매일경제] "美 트럼프 집권 대비한 與野 안보정책 전무" 16-04-06
1022 [매일경제] <여야 이념공약> 새누리는 말로만 北인권 개선…더민주는 국정원 폐지 16-04-01
1021 [매일경제] 北도발 위협 커지는데…국정원 없애자는 野 `위험한 약속` 16-04-01
1020 [연합뉴스] "독일식 통일시 北실업자 급증…공공부문 제외해도 200만명" 16-04-01
1019 [연합뉴스] "北 해외근로자, 하루 17시간 중노동에 월급 50달러" 16-04-01
1018 [데일리안] "북 해외노동자, 북 체제변화 유도하는 창구로 활용해야" 16-04-01
1017 [중앙일보] “공약은 선물 아닌 세금청구서, 예산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16-04-01
1016 [연합뉴스] "탈북女·중국男 사이 무국적 아동 보호대책 필요" 16-03-25
1015 [문화일보] “北, 당대회 앞두고 무리수정책 남발… 주민 대규모 탈북사태 발생 가능성” 16-03-24
1014 [파이낸셜 뉴스] '총선 블랙홀'이 삼켜버린 경제정책 16-03-24
1013 [파이낸셜 뉴스] "방사청, 국방부 직속으로 바꿔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해야" 16-03-21
1012 [파이낸셜 뉴스] 세계 9위 기술력으로 안방만 지켜.. 방산 수출·영업익 매년 내리막길 16-03-15
1011 [매일경제] `장애인 이동권 신장`…새누리 공약은 참신 16-03-14
1010 [매일경제] 어르신 의료비 개선, 의료 과잉·남발만…기초연금 30만원 상향, 지금도 .. 16-03-14
1009 [문화일보] 韓 국방예산, GDP의 2.41%… 분쟁국 레바논·이란보다 낮아 16-03-11
1008 [데일리안] 한국 국방비 많다고? 분쟁국가중에선 '초라한 수준' 16-03-11
1007 [매일경제] 총선發 `무상시리즈`가 시작되다 16-03-07
1006 [매일경제] "희망 못주는 정치권 10년전보다 정책 퇴보" 16-03-07
1005 [매일경제] 민간기업 강제이전·부실가계 퍼주기…票퓰리즘 공약 논란 16-03-07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