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16:04:59
"자기희생·실천적 비전·청렴성 갖춘 후보 선택해야"
"포퓰리즘에 현혹되지 말아야…순간의 달콤함 경계를"
"20대 국회, 지역·진영대결 심화한 '87년체제' 극복해야"
내년 4월 20대 총선이 단순히 입법부 권력을 교체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치 현실의 문제점을 총괄적으로 들여다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정계 원로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이를 위해 유권자들이 혈연·지연·학연이나 이념적 성향에 얽매여 투표했던 것에서 탈피, 정책을 보고 후보자를 판단하는 열린 마음으로 선택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유권자들의 표심만 노리는 포퓰리즘 한탕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20대 국회의 주요과제로는 5년 단임 대통령제와 소선거구를 기반으로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와 이념적 대립을 심화시킨 '1987년 체제'의 극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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