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1 13:56:20
"사법·교육·재벌·노동·복지·정치개혁, 미래 고민한 YS의 산물"
"1997년 IMF 사태, 야당탓도 있다…금융개혁 발목 잡은 영향 커"
"저평가 된 YS, 민주계 분열로 정권재창출 이루지 못했기 때문"
"YS 재평가 반드시 필요…변화·개혁 지속해서 선진통일 이뤄야"
YS(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나는 미(美) 국회, 국무성 관계자, 한반도 전문가들과 만나 동북아시아 국제 관계와 남북통일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상대로 강연이 예정돼 있어 이동하던 도중 비보를 접했다. 급히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하기 위해 한걸음에 공항으로 내달렸다.
비행기에 노곤한 몸을 실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대신 YS에 대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가 우리 정치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가, 대한민국은 그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의 서거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곰곰이 YS를 사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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