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0 17:08:16
“교육개혁 시민운동 필요
인성교육 위한 교원선발
범정부적 위원회 구성을”
“현재의 이 엄중한 교육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100년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기본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그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차 교육개혁 토크
콘서트에서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대표는 “오늘 한국의 교육은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오직 명문대학과 좋은 직장을 겨냥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성공한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는 노력의 대가를 얻지 못하는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결과를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청년의 80∼90%가 사회진입 초기부터
사실상의 ‘실패인생’으로 낙인찍히는 구조가 정착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맹목적 성적 지상주의와 획일적이고 암기중심인 평가방식에 기초한 성적
줄 세우기에 눌려 우리 민족과 국가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대다수 청소년의 가능성은 채 피어보기도 전에 왜곡되고 부정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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