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7 11:27:19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겸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은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가 목표 제시와 대대적인 국정개혁이 필요한데, 현 정치권은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다 보니까 국가의 '발전동력'이 꺼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명예교수는 3일 서울 퇴계로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본지 박원식 부국장 겸 정치부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광복 70주년 기획 그레이트 코리아'에서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은 실종되고, '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leadership)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역사를 바꾸는 것이 정치의 목적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까지는 변화와 개혁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승만 정권의 건국과 독립, 박정희 정권의 산업화, YS·DJ의 민주화 등은 그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금 정치는 기득권에 안주하고, 시대에 밀려서 특권과 기득권을 적당히 나누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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