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6:01:08
선언동참 박재완·좌승희
“절실한 경제법안 표류
0%대 성장률 곧 도래”
‘1000인 지식인 선언’에 동참한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로 국회를 지목했다.
내년 4월 총선 등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국회의원들이 시급한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를 ‘나 몰라라’하는 사이 국가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문제를 두고 지식인들이 나선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서비스 산업 발전이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절실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지식인 선언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회와 정부에만 맡겨서는 일이 안 되니까 지식인들이 나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지금 굉장히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중국 등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경제
신흥국들이 상황이 좋지 않아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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