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13:52:10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북한의 연간 핵 제조 능력대로라면 오는 2040년에는 세계 5위의 핵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0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변 원자로 가동을 휴민트(인적정보)와 테킨트(기술정보)로 지속적으로 관찰하는데, 당장은 아니지만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혁철 합동참모대학 교수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개최한 ‘한반도 안보 : 현실과 대응’이라는 제하의 토론회에서 “현재 미·중 군사안보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따르면 북한의 연간 핵 제조 능력은 8~10기”라며 “이를 추산하면 오는 2040년, 북한은 현재 중국과 대등한 세계 5위의 핵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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