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0:39:15
[國史교과서 국정화]
[國史교과서 논란, 릴레이 인터뷰] [1]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지금 거대한 '생각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역사 교육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기억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미래 비전을 갖고 국가를 만들어 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과거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긍정적인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자유·통일·세계화·선진화된 미래 대한민국을 바란다면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과거 역사를 평가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서울대 명예교수)은 18일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조치에 대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일종의 '긴급피난'"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좌편향의 민중사관·계급사관에 입각한 한국 현대사 교과서들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돼 왔고, 현재의 검정 체제로는 전혀 안 고쳐지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정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 기사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