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0:14:42
공공기관 59% 도입 완료
공기업·준정부기관 80%대
출연硏은 31%… 막판 난항
“사실상 임금 깎는 것”
반발
노조, 세종청사서 농성 예정
급물살을 타던 전(全)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이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강한 반발로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
연구기관들은 정년이 이미 60세를 넘어선 경우가 많아 정년 연장(58세→60세)을 전제로 한 임금피크제 도입이 불합리하다며 버티고 있지만,
정부는 공공기관 전체에 적용키로 한만큼 연구기관들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이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4일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이 완료된 공공기관은 316곳 가운데 185곳(59%)이다. 공기업은 30곳 가운데 26곳(87%),
준정부기관은 86곳 중 71곳(83%)이 임금피크제를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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