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4 11:38:02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세 번째 강의 연사로 나서 강조
“신라가 3국을 통일한 것은 오직 신라만이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의지와 열정을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박세일(67) 서울대 명예교수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선 국민의 ‘의지’가 가중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명예교수는 최근 법무부 통일법무과 주최로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의 연사로 나섰다. 그는 ‘지금 우리는 왜 통일을 생각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특유의 열변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의 틀을 바꾸기 위해 당면한 도전으로 첫째 통일의 달성, 둘째 민주주의의 성공, 셋째 시장자본주의의 지속과 발전, 넷째 국가공동체성의 유지 4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우리는 이제 선진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진화가 되어야 통일할 능력이 생기고 통일이 되어야 선진화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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