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9 10:12:50
박 전 장관은 오늘 아침 광주경총이 주최하는 금요조찬포럼에서 ‘한국경제의 도전과 개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노동개혁이나 서비스산업 자유화, 생산성 향상 등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주력해야 한다”며 “수요 촉진보다는 공급측면의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특히 2017년부터 줄어드는 생산인구를 들며 이로 인해 한국은 2020년이 되면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전 장관은 자녀 교육이나 보육에 들어가는 엔젤비용 증가, 고령화 문제 등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등도 우리 경제가 직면한 과제로 들었습니다.
박영래 기자 | yr20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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