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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세일 "창당하면 총선·대선 후보 당연히..."
 
2011-11-10 10:22:00
연말 내 창당 “이익 아닌 가치중심 정당” 표방

김소정 기자 (2011.11.09 11:23:58)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올해 안에 새 정당을 만들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도 당 대표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올해 안에 새 정당을 만들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도 당 대표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진보진영의 시민세력에 맞대응하는 보수진영의 움직임이 신당 창당이라는 형식으로 가시화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이사장은 현재 한나라당 내부에 현실에 안주하는 문화가 만연한 것을 질타하며 거듭 환골탈태를 주문했다.

‘지금 민심으로 볼 때 한나라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어렵다고 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이사장은 “정당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국민을 이런 식으로 분열시킨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이사장 “지금 필요한 것은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힘을 합쳐 대동단결해 국가의 미래를 끌고 가는 새로운 정치주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 보수정당으로만 머물지 않을 것을 표명했다.

그는 “보수신당, 진보신당이 나오는 과정에서 보수의 가치가 뭔지, 진보의 가치가 뭔지 논의되고 토론되면서 정치가 발전하기도 하지만,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여와 야가 힘을 합친 새 정치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박 이사장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분 중에 한나라당분도 계시냐’고 질문하자 그는 “한나라당, 민주당, 일반 시민사회, 학계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해 기존 정당 내부에서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국민통합 외에도 △일찍 닥치게 될 통일시대 대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동력 △인기영합이 아닌 종합 복지대책을 현안으로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갈 수 있는 정치주체가 우리나라에 작동하고 있나.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국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 필요 이상으로 이념에 따라 국민의 갈등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 구체적인 국가정책에 들어가면 진보와 보수의 차이가 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당이 환골탈태하기를 기다리는 시점 즉, 새로운 정당이 만들어지는 시점이 ‘올해 안’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창당 이후 내년 총선과 대선 후보를 낼 것’이냐는 질문에 “정당이 등장하면 당연히 그렇게 되지 않겠나”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세론과 관련된 질문엔 “한나라당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당이라면 당연히 이런 움직임을 환영해야 한다. 아마 박 대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분이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데일리안 =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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