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새 정부가 주택정책과 부동산 정책의 기본방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은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의 장이다. 주택은 단순히 사람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한 가족의 삶과 사랑이 꽃 피는 곳이고 차세대의 인격이 형성되는 교육과 문화의 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택문제의 해결은 대단히 중요한 국정과제이다.
하지만 참여정부 기간 동안 주택가격의 양극화가 확대되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주거이동이 제한돼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과거 참여정부의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평균적인 주거수준 향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빈곤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안정에 진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