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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TODAY] 김형준 “이재명 선거법 유죄 나면 민주당 쪼개질 것”
 
2022-09-26 11:31:06
“민주당은 김건희 스토커, 브로치·망사 특검까지 나올 판”

[정성남 기자]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22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1인을 위한 정당, 이재명 방탄을 위한 정당이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날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해 “만일 이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유죄를 받으면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이 위기에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당도 조각조각 파편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잠재해 있다”며 “이 대표가 흔들리면 분당 사태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자꾸 영수회담을 하자고 하는데 윤 대통령을 독대하면 자신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는 뒷거래를 할 것이란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교수는 또 “그래서 독대 대신 여야 대표 회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 정부에 “남북 합의를 지키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문 전 대통령 자신은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놓고 북한이 먼저 깬 남북 남북 합의를 우리는 지키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전형적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사사건건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지금 김건희 여사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스토커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당(公黨)이 김 여사 문제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이어 영빈관 신축 문제 등 모든 것을 특검으로 수사하자고 한다. 이러다 김 여사의 브로치, 망사 모자 특검까지 나올 판”이라고 힐난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 문제와 관련해 “이 대표가 청년 정치의 아이콘이라고 하는데 그는 남녀와 내편 네편 갈라치기 외에는 보여준 게 거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교수는 “그가 새롭게 제시한 가치가 뭐가 있느냐면서 이 대표는 이제 국민의힘으로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그가 밖으로 나가 신당을 차린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와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에서 ‘성상납 무고’ 혐의가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이 대표의 정치생명도 치명타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비록 성상납에 따른 알선수재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 처분됐지만 성상납을 부인한 무고 혐의는 공소시효와 무관해 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와 무관하게 야당과의 협치 정치도 시동을 걸어야 한다”며 “북한에 담대한 구상을 제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야당에 대해서도 보다 통크고 담대한 구상을 내보일 때가 됐다”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여야 지도자들을 만나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경제 안보 위기 속에서 처리해야 할 각종 현안·법안들에 대한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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