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적

  • 자료실

  • 발간도서

  • 프리미엄 리포트

  • 언론보도

  • 인포그래픽

[한국경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美, 한반도에 中 겨냥 무기 배치하면 후과 상상 가능할 것”
 
2019-11-28 16:03:07

"中 중거리 미사일은 방어용"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는 미국이 한반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정치적 지혜를 갖고 잘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며 “왜냐하면 미국이 한국 본토에 중국을 겨냥하는 전략 무기를 배치한다면 어떤 후과를 초래할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29일 말했다.

추 대사는 이날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한·중관계 오늘과 내일’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거리핵전략(INF) 조약에서 탈퇴한 미국이 한국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한국 입장이 난처하다’며 ‘중국이 먼저 나서서 미국과 새로운 INF 조약을 협의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날 강연 내내 추 대사는 온화한 목소리를 유지했지만, 중거리 미사일, 홍콩 문제 등 중국의 이익과 배치되는 사안에서는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추 대사는 “미국이 INF 조약을 탈퇴하며 러시아가 조약을 어겼다든지, 중국이 중거리 미사일 계획이 있다는 식의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군사적인 면에서 절대우위를 지키겠다는 뚜렷한 목적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의 INF 조약 탈퇴에 반대하고 중국 주변에 중국을 겨냥한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소수의 중거리 미사일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방어용”이라며 “군사능력면에서 미국과 비대칭적인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 러시아가 같이 INF를 새로 체결하는 건 현단계에서는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 기사 원문은 아래 [기사 원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목록  
번호
제목
날짜
1926 [헤럴드경제] 11월에만 3번 '탄소제로' 회의…코로나에도 맘만 급한 정부 20-12-01
1925 [한국경제] "감사 자리 뺏길 바엔"…기업들, 자회사 합병후 상장폐지 '도미노' 20-12-01
1924 [HelloDD] 원자력진흥위 사표 던졌던 손양훈 "과학에 정치가 개입" 20-11-30
1923 [DAILY NK] 기업소법 개정…추락하는 북한 경제에 성장동력으로 작용? 20-11-27
1922 [헤럴드경제] 준비 미흡한데 2050년 탄소제로 정부 나홀로 '속도전' 20-11-27
1921 [조선일보] 터 잡아놓은 신한울 3·4호기 ‘백지화 대못’ 20-11-27
1920 [서울신문] 법정 간 ‘항공 빅딜’… “생존 자금 지원” vs “경영권 방어용” 20-11-26
1919 [문화일보] 국민의힘 “文대통령, 법치주의 파괴한 秋장관 해임 조치하라” 20-11-26
1918 [서울경제] 최준선 교수 "3%룰, 소수주주 권익 아닌 투기자본 보호로 변질될 것" 20-11-25
1917 [중앙일보] 4월, 9월…12월 또? 소비 빙하기 ‘트리플딥’ 위기 20-11-24
1916 [매일경제] "대주주 의결권 0% 제약…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20-11-23
1915 [한국경제] "태양광·풍력 의존 땐 100조원 더 들어…脫원전 수정해야" 20-11-23
1914 [스카이데일리] 中 대국굴기 이면엔 세계인 땀·영혼 빼앗는 치졸한 약탈 야욕 20-11-23
1913 [에너지경제] 한전은 흑자인데...민간발전사는 ‘곡소리’ 20-11-20
1912 [아시아타임즈] 이스라엘-이탈리아 '3% 룰' 적용은 '거짓'…민주당도 '재검토' 20-11-20
1911 [머니투데이] "기업가 정신 죽이는 상속세, 100년 기업 나오게 개선" 20-11-20
1910 [한국일보] “2050년 '탄소 중립' 무리없이 실현하려면 원전 감축 속도 조절해야" 20-11-20
1909 [YTN] 가족·측근 설득에도 불복 행보...트럼프, 버티는 진짜 이유는? 20-11-11
1908 [시사매거진] 김웅, '국가권력기관 개편, 개혁인가 헌정 와해인가' 토론회 개최 20-11-09
1907 [뉴데일리]"반대세력 입 닫게 하는 게, 文정부 권력기관 개편"… 野·학계 '한목소리' 20-11-0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