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주관, 29일 국회서 토론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바람직한 시행 방향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란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행동원칙을 규정한 자율규범을 뜻한다. 즉 기관투자자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처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행동지침을 의미한다.
한국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이 위원장과 한반도선진화재단, ㈔기업법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강영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이원일 제브라투자자문사 대표, 최경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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