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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송년의 밤 (12.4, 라비두스)
 

2015년 한반도선진화재단 송년의 밤이 12.4 오후 충무로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재단의 1년 활동을 함께 돌이켜 보고 2016년을 기약했습니다. 박재완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주호 정책위원장, 김도형 기획홍보위원장이 재단의 1년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재단에 정기적으로 재정적인 도움을 주신 분들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해 활동 가운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신분들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재능기부로 재단의 각종 홍보물 디자인을 해 주신 분, 공동체자유주의세미나의 행사 물품을 보관해 주신 국회의원회관의 청소 아주머니 등이었습니다.


송년회 직전 한달간 미국을 방문한 박세일 재단 상임고문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 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재단 식구들이 꾸민 공연에서는 청년정책위원들이 우렁찬 합창을 해줬고, 재단 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한 분 가운데, 최고령자인 송희연 전 KDI 원장과 최연소자인 중학생 최민정 양이 전통가요인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를 불러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신입 후원회원이신 소프라노 김혜영 씨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후 기념사진 촬영과 합창, 그리고 돌아가며 인사나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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