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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가짜는 가라
 
2018-07-19 17:22:52

◆ 박수영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 최근 선거에서 보수당이 잇달아 패배하면서 이 땅의 보수가 궤멸되었다고 한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참패한 야당이 여전히 계파싸움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침몰해야 마땅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모습에 진보 진영에서는 소위 `20년 집권론`을 거론하고, 중도 진영은 양 날개로 날아야 할 새의 한쪽 날개가 꺾였다면서 불안과 염려를 표명하고 있다. 

모두 맞는 말씀이다.

많은 유권자들이 보수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돌려버릴 만큼 망가진 것도 맞고, 이대로 가면 진보가 실제로 20년 동안 집권할 수도 있으니 한쪽으로 치우친 대한민국이 걱정스러운 것도 당연하다. 보수가 궤멸된 것은 맞는다. 그러나 궤멸된 건 보수의 가치가 아니라 보수를 참칭하던 가짜 보수 세력이다. 9년이라는 집권 기간 점진적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자유민주주의를 신장하는 대신, 계파 이익과 특권 유지에만 몰두한 가짜 보수 세력이 무너진 것이지 보수의 가치가 쓸모없어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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