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적

  • 자료실

  • 발간도서

  • 프리미엄 리포트

  • 언론보도

  • 인포그래픽

[헤럴드경제] 국회서 ‘북핵 스몰딜’ 강조한 주한 중국대사
 
2019-11-28 15:48:43

추궈홍 “단번 해결 어렵다, 점진적 과정 거쳐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28일 “비핵화 문제는 뿌리가 깊고 복잡하기 때문에 해결하기 위해선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야하며 단번에 해결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는 ‘빅딜’이 아닌 ‘스몰딜’을 통한 단계전략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궈홍 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관계의 오늘과 내일, 추궈홍 중국대사에게 듣는다’ 세미나에 참석해 “일괄적인 큰 성과가 나온다면 환영해야겠지만 어려움에 부딪쳐도 포기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시적인 순조로움과 그렇지 못함, 성공과 실패에 동요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북미 실무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지 못해 암운이 드리웠지만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희망의 문이 열린만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면을 준비해야 한다”며 “작년 이후 관련 국가들의 노력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대화협상의 궤도로 진입했다. 남북의 세차례 회담은 급속 해빙기를 이끌었다”고 했다.


북한의 입장에 대해서는 “중대전략으로 경제발전에 집중할 것으로 선포했고 비핵화조치를 취하며 관련국들과 대화하는 비핵화의 결심과 의지를 보였다”며 “대화상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장표명과 행동 등을 참고하면 북한이 비핵화를 긍정한 것은 사실이며 안보를 보장받고 제재 해제를 추진해 경제발전을 이뤄야만 평화, 안전, 번영, 미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추궈홍 대사는 “한반도 문제는 지금 전환기”라며 “역사적인 기회를 활용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한반도 문제가 비핵화 실현, 평화안전 그리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며 “중국은 책임감있는 대국으로 유엔(UN)제재를 엄격하고 이행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북핵보유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 기사 원문은 아래 [기사 원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목록  
번호
제목
날짜
2115 [브레이크뉴스]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 총선예측 “국민의힘 최대 155석 가능” 24-03-14
2114 [머니투데이] 박재완이 말하는 '린치핀'…"포퓰리즘 득세, 정책오염 심각하다" 24-03-07
2113 [나라경제] “인적 역량과 공정한 시스템 뒷받침돼야 경제 동력 다시 살아날 수 있어” 24-03-06
2112 [미주중앙일보] 다시 되돌아보는 이승만 대통령의 위업 24-02-22
2111 [신동아] 닫힌 보수·닫힌 진보가 대한민국 미래 닫는다 24-02-13
2110 [경향신문] “10년전 전망보다 더 나빠져···구조개혁 방향제시·반론제기하며 구체화.. 24-02-06
2109 [BBS NEWS] '초대 청불회장' 박세일 서거 7주기 세미나..."위공 정신으로 교육·노동.. 24-02-02
2108 [뉴스핌] 박재완 "한국 경제, 뼈아픈 구조개혁으로 제조우위 유지하고 서비스생산성.. 24-01-30
2107 [뉴데일리] 전문가 "김정은, '영토완정'으로 적화통일 의지 표명" 24-01-26
2106 [의약뉴스] 고대의대 박종훈 "의사 인력보다 지속가능한 의료가 선결 과제" 24-01-19
2105 [중앙일보] 중국 선개 개입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는 국제 학술회의 열려 24-01-09
2104 [문화저널21] 범사련 등 시민사회단체, 합동 신년회 열어 24-01-08
2103 [조선비즈] 박재완 전 장관 “보모(保姆) 국가화로 도전 정신 사라져… 더 이상 복지 .. 24-01-06
2102 [월간중앙] “정부의 획일적 잣대, 지방과 기업 발목 잡는다” 23-12-28
2101 [서울경제] 2023년 세계 군사력 순위는…南vs北 우위? 비대칭 전략 포함 북한이 앞선다 23-12-12
2100 [로이슈] 국회도서관, 'G20 국력평가' 팩트북 발간 23-12-06
2099 [스카이데일리] 예산은 정부가 짜고 국회는 감시하는 수준에서 끝나야 23-12-04
2098 [신동아] 지금은 최장집·박세일이 꿈꾼 나라 되짚을 때 23-12-01
2097 [한국경제] "근로자 복지, 기업이 적극 참여해야"...근로자복지포럼 열려 23-11-23
2096 [글로벌경제신문] '선진화 근로자 생활안정' 정책 포럼 열려..."기업이 근로자의 생.. 23-11-23
1 2 3 4 5 6 7 8 9 10